상업근로자센터(CEC)은 오는 26일(목) "상업근로자의 날"을 23일(월)로 이동한다고 지침을 발표했다. 상업근로자의 날은 지난 2009년 11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법률 26.541호에 따라 매년 9월 26일로 지켜지고 있다. 이날은 단체근로계약 N° 130/75에 의해 고용된 모든 상업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권리를 누리며,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보다 해가 갈수록 많은 상점들이 상업근로자의 날을 존중하고 있는 추세다. 금년에는 휴무일을 월요일인 23일로 옮겨 모든 근로자들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상업근로자의 날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게 된다면 고용주는 일당이외에 100% 추가수당을 근로자에게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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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17/09/2019 - 18:00hs GT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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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군부 독재자 별장서 나온 의문의 유골

11-09-2019 | 일반

남미 최장 35년 집권 스트로에스네르 저택서 4명 추정 유골 발견…신원 밝히려 DNA 조사 실종된 반정부 인사 추정…가족들 기대 고조

파라과이 과거사규명위원회인 ‘진리와 정의 위원회’의 로헬리오 고이부루 위원장(가운데)이 10일 시우다드델에스테에 위치한 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의 저택에서 발견된 의문의 유골을 살펴보고 있다.


파라과이 군부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의 여름별장으로 쓰였던 집에서 의문의 유골이 발견됐다. 남미 최장인 35년 독재 기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 반정부 인사들의 유골일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오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파라과이 동남부 시우다드델에스테에 위치한 스트로에스네르의 저택을 무단으로 점거해 사는 이들이 최근 이 저택에서 유골을 발견해, 법의학자들이 신원을 밝히기 위해 유전자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비비시>(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네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은 저택 화장실 바닥에 묻혀 있었다. 스트로에스네르의 집을 무단 점거하고 있던 이들은 혹시나 보물이 묻혀 있나 싶어 바닥을 팠다가 이 유골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로에스네르는 독일계 이민자의 아들로, 육군 최고사령관으로 재임하던 1954년 군부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이 됐다. 1989년 또다른 군부 쿠데타에 밀려 실각할 때까지 장장 35년을 집권하며 지독한 반공독재정치를 펼친 인물이다. 특히 파라과이 과거사규명위원회인 ‘진리와 정의 위원회’에 따르면, 그의 집권 기간에 459명이 사망·실종됐으며, 1만8722명이 고문을 당했다.

유골 매장 시기나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독재정권 시절 실종된 반정부 인사들이 살해된 후 유기된 것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스트로에스네르 집권 당시 이 저택이 ‘고문실’로 이용돼 ‘공포의 집’이라고 불렸고, 당시 집 밖으로 비명과 울음소리 등이 새어 나오는 걸 들었다는 보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집에 무수한 주검이 묻혀 있을 것이란 얘기는 이미 공공연하게 퍼져 있었다.

‘진리와 정의 위원회’의 로헬리오 고이부루 위원장은 “그 소문을 듣고 5년 전 이곳에 왔었지만 영장이 없어 제대로 수색해볼 수 없었다”며 “이곳에 묻혀 있던 유골 중 하나가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고이부루 위원장의 부친 역시 스트로에스네르 집권 당시 실종돼 지금껏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번 유골 발견으로 갑자기 사라진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비비시> 방송은 전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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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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