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근로자센터(CEC)은 오는 26일(목) "상업근로자의 날"을 23일(월)로 이동한다고 지침을 발표했다. 상업근로자의 날은 지난 2009년 11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법률 26.541호에 따라 매년 9월 26일로 지켜지고 있다. 이날은 단체근로계약 N° 130/75에 의해 고용된 모든 상업근로자들이 쉴 수 있는 권리를 누리며,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보다 해가 갈수록 많은 상점들이 상업근로자의 날을 존중하고 있는 추세다. 금년에는 휴무일을 월요일인 23일로 옮겨 모든 근로자들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상업근로자의 날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게 된다면 고용주는 일당이외에 100% 추가수당을 근로자에게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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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17/09/2019 - 18:00hs GT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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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에서 44조원 자산가 ‘신화’ ‘알리바바’ 마윈의 은퇴

11-09-2019 | 일반

영어 강사에서 중국 1세대 IT 기업인으로 창업 20년 만에 중국 최고 부호 반열에 청년 창업 독려 첨단 기업인 호평에서 퇴행적 노동관 가진 신자본가 혹평까지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창업자인 마윈 회장이 10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중국 경제의 고도성장기를 상징하는 세계적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하는 시점에 중국 1세대 인터넷 기업인을 대표하는 마 회장의 은퇴는 상징하는 바가 적잖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0일 “중국 최고의 자산가인 마 회장이 자신의 55번째 생일을 맞은 10일 알리바바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교육을 비롯한 자선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마 회장과 같은 기업인이 다시 나타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1964년 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 외곽에서 태어난 마 회장은 어린 시절 집요하게 영어 공부에 몰입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 위해 100㎞ 남짓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오가기도 했다. 3수 도전 끝에 항저우사범대 영문과에 입학한 그는 1988년 졸업과 함께 항저우전자기술대에서 영어를 강의했다.

1990년대 중국 경제는 본격적으로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마 회장은 1995년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번역회사를 차렸다. 첫 창업이었다. 그가 미국 여행길에 인터넷을 처음 접한 것도 이 무렵이다.

인터넷의 잠재력을 깨달은 그는 귀국 직후 기업 소개용 웹페이지를 제작하는 ‘차이나 페이지스 닷컴’을 창업했다. 3년 만에 500만위안(현 환율로 약 8억3800만원)을 벌어들인 그는, 이를 종잣돈 삼아 1999년 동료 18명과 함께 알리바바를 창업했다. 이후 말 그대로 ‘신화’를 썼다.

창업 직후인 2000년 1월 소프트뱅크한테 2천만달러를 투자받은 마 회장은 공세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를 주도하는 타오바오(2003년)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2004년)를 잇달아 선보였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11월11일 독신자의 날) 할인 행사도 2009년 알리바바가 처음 시작했다. 10회를 맞은 지난해 광군제 하루 동안 알리바바가 올린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2135억위안(약 34조8400억원)을 기록했다.

창업 20년 만에 마 회장은 중국 최고의 부자 반열에 올라섰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마 회장의 개인 자산은 370억달러(약 44조1천억원)에 이른다.

공산당원이기도 한 마 회장은 청년층의 창업을 적극 독려하는 등 중국을 대표하는 첨단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반면 퇴행적 노동관을 지닌 중국의 전형적인 ‘신자본가’란 평가도 동시에 나온다. 중국 정보통신업계 과노동의 상징으로 지난 4월 인터넷을 달군 이른바 ‘9-9-6 공작제’(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노동) 논쟁이 대표적이다. 당시 그는 “개인적으로 ‘9-9-6 공작제’는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남보다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원하는 성공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가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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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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