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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리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재선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2028년은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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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가 재선될 가능성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면 2028년이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파리 아르헨티나 위크(Argentina Week)’ 행사에 참석한 유럽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이같이 발언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인 샤토 드 라 뮈에트(Château de la Muette)에서 열린 연설에서 “아르헨티나를 면밀히 지켜보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정부가 재선될 경우 2028년이 우리 역사상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밀레이 대통령은 현 정부가 현재 임기를 마칠 때까지 누적 경제성장률이 16%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현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마칠 때까지 누적 기준으로 16%포인트 이상 성장하게 될 것이며, 같은 기간 OECD 회원국들의 성장률은 6%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또한 “내년에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향후 두 번째 임기를 맡게 될 경우 아르헨티나가 투자적격등급(investment grade)을 획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현재 아르헨티나는 “서방에서 가장 친시장적인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또한 10년 전 아르헨티나가 채택했던 경제정책의 방향을 비판하면서 이를 재정적자와 연결지었다. 그는 “10년 전 세계는 신뢰를 요구했고, 결국 IMF로부터 대출을 받고 디폴트에 빠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에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았고, 정부 내 중도파가 초래한 재정적자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현재의 상황은 과거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정부가 국제사회의 신뢰를 요청하기에 앞서 필요한 작업을 이미 진행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내년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어느 것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신뢰를 요청하기 전에 이미 어려운 작업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환보유액과 선거 국면

밀레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선거 국면에 대비해 정부가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금융 수단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선거는 불안정을 초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20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매입, 미국과의 200억 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중국과의 200억 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그리고 150억 달러 규모의 선물환 포지션이라는 ‘바주카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키르치네르주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키르치네르주의는 다시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아르헨티나 국민의 70%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서로 다른 정치 세력에 속한 일부 정치인들도 아르헨티나의 방향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다시 위대한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여러 명이며, 서로 다른 정당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의 방향을 옹호하면서 포퓰리즘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포퓰리즘은 더 많은 포퓰리즘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자유와 정통 경제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는 파리에서 열린 연설에서 “아르헨티나를 더 많은 자유를 누리는 국가로 만들 때까지 우리는 결코 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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