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공환경부와 만떼로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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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재아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연회) 신혁승 회장은 아베쟈네다 상가의 만떼로 문제 해결을 위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공공환경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상연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공공환경부의 페르난도 쇼텐펠(Fernando Schottenfeld) 국장과 호세 아사르(José Azar) 부장이 참석하였고, 상연회에선 신혁승 회장, 박성일 총무 그리고 배아니발 이사가 함께 했다.
신혁승 회장이 시공공환경부 관계자들에게 바쁜 시간을 내서 상연회를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페르난도 쇼텐펠 국장은 아베쟈네다 상가의 만떼로 문제로 상연회와 2년 동안 계속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협력해 오고 있다며, 상연회를 통해 상인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보내주는 사진과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맙다고 하였다. 호세 부장은 현재 정부가 정책적으로 모든 상업 지역의 노점상을 퇴치시키고자 노력 중이며 아베쟈네다 상가 지역뿐만 아니라, 온세, 리니에르스, 꼰스띠뚜시온 등에서 작업 중이라고 하였다.
페르난도 국장은 정부가 만떼로들의 불법 영업을 막는 것을 넘어서 직업 교육 및 알선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만떼로들의 합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해서 시정부가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받은 후 미용실이나 다른 업종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700명이 넘는 세네갈인 만떼로들 중 단지 23명만이 이 교육프로그램에 가입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페르난도 국장은 현재 시정부에서 어떻게 하면 만떼로들을 사회에 적응시키고 적법한 일을 할 수 있게 할지에 대해 연구 중이라 밝혔다.
호세 부장은 현재 만떼로가 바닥에 물건을 깔지 않으면 법적으로 물건을 압수 못 하게 되어있다보니 물건을 깔았더라도 철수하면 단속할 수가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장에서 도망가는 만떼로를 추적하고 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데다가, 만떼로들이 이제는 조직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이전에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단속을 진행해 왔지만, 현재 경찰 측에 만떼로 단속과 관련된 새로운 방침이 세워진 상황인데, 이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요한 문제이다 보니 우선 시공공환경부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있다.
신혁승 회장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 더 많은 만떼로들이 아베쟈네다 상가로 몰려올 것이라며, 각 가게 앞에 만떼로가 자리 잡지 못 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상연회도 회원들과 함께 찾아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시공공환경부 단속반이 만떼로 문제로 회의 장소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연회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협조할 것이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만떼로 퇴치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혁승 회장은 시공공환경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유태인 상인 대표, 볼리비아인 상인 대표가 만떼로 퇴치 사업을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만들 것을 제안했고 시공공환경부 관계자들은 제안을 받아들여 곧 회의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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