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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관계자들과 주차 문제 관련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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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수)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연회) 신혁승 회장과 박성일 총무가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교통관리부(Secretaria de Transporte)를 방문하여 레안드로 리치아르디(Leandro Ricciardi) 차장(Gerente Operativo de Gestion de Operaciones)과 알레한드라 베레따(Alejandra Beretta) 씨를 만났다.

신혁승 회장이 상연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 후, 시에서 주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얻었는데, 아베자네다 상가 지역에서 어떤 식으로 이뤄질 예정인지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였다. 레안드로 리치아르디(Leandro Ricciardi) 차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공공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장 우선시해서 정책을 수행 중이라며, 시정부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시내 중심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도보 친화적인 거리를 만들기 위해, 차량 통행이 더욱 제한되고 주차 미터기 설치가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시정부는 현재 까삐딸에 있는 4천 대의 주차 미터기를 8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주차 미터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요금을 내야한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무료다. 지역별로 요금 체계를 달리해 상업지역은 첫 1시간에 요금을 100% 지불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는 반면, 비상업지역에는 시간에 따른 요금이 차등 적용되지 않고 매시간 100%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주차 미터기가 설치된 지역 거주민들은 온라인 신청으로 거주지 300미터 반경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견인 차량 116대와 견인 구역 9개를 갖춰 단속이 강화된다.

시정부는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자동차가 1백60만 대, 택시 3만7천 대, 버스 1만 대이다 보니, 불법 주차로 통행에 방해가 되고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린 단속 강화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시정부는 스마트 주차 미터기의 설치를 확정하고 지난해 이 사업 관련 입찰을 마쳤다. 스마트 주차 미터기는 수베 카드, 데빗 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서 주차 정보를 알려준다. 주차 장소를 찾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운전자들의 호응을 받고 불법주차도 줄 것이라고 시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박성일 총무가 아베자네다 상가에는 지방 상인들의 버스가 많은데, 지방 버스의 주차 문제 해결책을 물었다. 리치아르디 차장은, 지방 버스 주차 공간을 아베자네다 상가 근처에 마련하려고 계획 중이다. 적당한 장소를 구해서 지방 상인들을 상가에 내려주고 버스는 주차장에 대기했다 일정 시간 뒤 다시 태우러 오는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했다. 신혁승 회장은 업무 특성상 차량 이용이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아베자네다 상가의 특성을 설명하고, 주차 단속이 이뤄질 경우 차들을 주차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며 반드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통부 관계자들은 아베자네다 상가를 방문하여 상연회와 함께 답사하고 개별 상인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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