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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모 아르헨티나 대사 아베쟈네다 상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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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매장 방문. 왼쪽부터시계방향: 박영란 대표, 박기제르모 대표, 임기모 대사, 박영미 대표, 신혁승 상연회회장 


지난 26일 오후, 임기모 아르헨티나 대사가 아베쟈네다 상가를 찾았다. 임기모 대사는 재아르헨티나 한인상인연합회 신혁승 회장 및 이사들과 함께 상가를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상가에 도착하자마자 만떼로 단속 현장을 직접 보게 된 임기모 대사는 공공환경부 단속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단속반원들도 한국 대사의 격려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먼저 임기모 대사가 찾은 곳은 아베쟈네다 대로에 위치한 KELLY였다. KELLY의 윤수정 대표는 매장을 안내하고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는 거 잘 알지만, 아르헨티나 경기가 워낙 나쁘다보니 이곳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마 다른 한인 매장도 다 비슷한 상황일 거예요. 게다가 최근에는 월드컵경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이 줄어 걱정입니다.”라며 아베쟈네다 상가 상황을 전했다.

계속해서 아베쟈네다 대로에 있는 HOLIC을 방문했다. HOLIC은 박영미·배알레한드로·박영란·박기제르모가 공동대표로 있으며, 박영미 대표가 매장을 소개하고 브랜드에 대해서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11년째인 HOLIC은 결혼한 두 자매 가족이 함께 경영 중이다. “동생 박영란 씨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어요. 현재 HOLIC 메인디자이너로 디자인을 총괄하죠. 저는 한국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어요. 패션에 관심이 있다보니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패션디자인을 다시 공부했어요. 순수미술을 배우며 갖게 된 예술적 감각으로 동생과 함께 의상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제 남편 배알레한드로, 매부인 박기제르모 씨는 조직 경험이 있으니 저희 매장 3곳에 옷 생산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어요.” 박영미 대표는 그림보다 옷을 많이 만들지만, 틈틈이 서양화 전공을 살려 ‘한아미술협회 작품전’ 때 작품을 출품하여 한국문화원에서 여러 차례 전시를 했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임기모 대사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꾸엔까 길에 위치한 NAIF였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NAIF는 최막시말리아노가 대표이며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대표는 “온라인 사무실도 따로 운영 중입니다. 그냥 매장이 아니라 기업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그렇다보니 광고 디자인도 특별히 신경을 더 쓰고 있어요. 브랜드는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라며 임기모 대사에게 의지를 밝혔다. 최대표는 직원들 교육프로그램에 각별히 신경을 더 쓰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임기모 대사는 “항상 차로 이동하며 지나갔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긴 처음이다. 젊은 분들이 하시는 가게가 아주 크고 수준이 높다.”며 “한국의 명동 길을 걷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한 임기모 대사는 “한국, 아르헨티나, 미국의 대학에서 경영학, 디자인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현장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자기사업에 도전하여 성공한 모습을 보니 한인으로서 긍지를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기모 대사의 방문은 한국 대사관이 아르헨티나 한인사회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한인상인들에게 큰 격려가 된 시간이기도 했다. 오늘 방문한 매장 세 곳 모두 제품 전체를 아르헨티나에서 생산 중이다. 사실 판매만큼 중요한 생산 현장, 향후 생산 현장도 직접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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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모대사 공공환경부 단속반들 격려 모습. 왼쪽부터시계방향 : 송상철 영사, 김홍기 총영사, 신혁승 상연회회장, 공공환경부 단속 팀원단, 김기록 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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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모 대사 KELLY매장 방문. 윤수정 대표와 인사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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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IC매장에서 박영미 대표와 박기제르모 대표가 임기모 대사 마중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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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F매장 방문. 왼쪽에서시계방향으로 : 최막시 대표, 임기모 대사, 신혁승 상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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