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와 상연회가 함께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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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회(지회장 고화준, 이하 노인회)에서 지난 23일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회장 신혁승, 이하 상연회)가 노인회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서 지난 7월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상연회에서 신혁승 회장을 비롯하여 박성일, 권기환, 배아니발 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신혁승 회장이 “다들 바쁜 일정이지만 한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 함께 왔다”고 인사하자 회원들은 “고맙고, 오늘 교육에 기대가 크다.”며 큰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이날 1일 강사로 수고한 상연회 임원단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폰의 기능을 알려드렸다. 노인회 회원들은 그동안 전화를 걸고 받는데 주로 사용했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알게 되었고, 특히 그동안 약해진 청력으로 통화에 불편함이 있었던 회원들은, 이날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아주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노인회 고화준 회장은 “손자·손녀 같은 젊은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교민사회 세대 간격을 허무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혁승 회장 또한 “건강한 교민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세대 간에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상연회도 앞으로 이 부분을 신경 쓰겠다.”고 했다.
이날 상연회 임원들은 간식으로 빵을 준비해왔으나, 노인회가 1일 교사로 수고한 상연회 임원단을 위해 팥죽을 마련했다. 고화준 회장은 “예부터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것이 한국인의 정”이라며 팥죽을 권했다. “오늘 이 시간이 아래 세대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는 고화준 회장은 “젊은이들도 우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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