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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온지, 한국문화원 새 건물 자세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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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bre el Palacio Bencich, convertido en el Centro Cultural Cor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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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이 레띠로 지역에 새로 구입해 개조한 새건물에 대해 나시온지가 5일 자세히 보도했다.

장진상 주아 한국문화원장이 1년 동안 50곳을 보고 결국 고른 곳은 레띠로 지역 마이뿌 972에 위치한 벤시츠 궁이었다.

장 원장은 한국 정부의 지시를 받아 빨레르모 지역에 위치한 현 문화원을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할 적합한 건물을 찾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위해 600만달러를 들여 벤시츠 궁 매입 계약을 맺었으며 추가로 300만달러를 투자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리모델링 작업은 한인 건축가 백인성 씨가 운영하는 건축사무소 “백 앤 아소시아도스”가 맡았다.

한국 문화원은 세계 31개국에 소재하며 원장은 3년 임기를 갖고 있다. 임기를 마치면 다른 문화원으로 전근하거나 장 원장처럼 본국 문화, 체육, 교통부로 복귀하게 된다.

벤시츠 궁은 1914년 파리와 브뤼셀에서 공부한 두 아르헨티나인 건축가 에두아르도 라누스와 빠블로 하리에 의해 프랑스 식으로 건축됐다.

건물은 헌터가문의 주거지로 사용되다가 벤시츠 가문으로 넘어갔으며 최근에는 이벤트 살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백인성의 동업자 세바스띠안 아부 하샤띠안 건축가는 “건물은 매우 낙후됐으며 천정 유리창 그림의 색도 바래져 있었다”고 말했다. 건물 리모델링에는 9개월이 소요됐으며 7일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 문화원 건물에는 아르헨티나에 30년째 거주하고 있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김윤식 작가 기념관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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