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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제작해 의료기관에 기부하는 기특한 한인2세 청년들, 그들의 프로젝트 COREASE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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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aridad en tiempos de cuarent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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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6일까지 전국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가운데, 한인 2세 청년들이 보건용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의료기관에 기부하는 COREASEUNE# 프로젝트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유(30세)와 나딸리아 김(31세)으로, 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9일 현지 일간지 암비또 피난시에로에 실리기도 했다.

암비또는 이들 한인 2세 청년들의 부모들이 40년 전 새로운 기회를 찾아 아르헨티나에 도착했으며, 언어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열심히 일해 섬유기업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이들 젊은이들은 섬유 업계에 몸담고 있다는 이점을 살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다고 판단, 서로 힘을 합쳐 최대한 많은 양을 만들어 의료 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레오나르도 유는 "경제가 멈추고 봉제 공장 역시 놀고 있는 상황인데, 의료진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모자란다는 SNS 메시지를 접하면서 마스크를 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처음에 아무것도 몰라 사전 정보를 모았고, 의료 기관에 기증할 마스크 제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마스크 안감과 겉면을 만드는 데 쓰이는 부직포(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9500미터를 가지고 있었으나, MB(Melt Blown) 필터가 필요했다. 이 필터가 없으면 의료용 마스크로서의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제작에 들어가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스럽게도 SNS를 통해 기부를 호소한지 며칠 만에 8천 미터의 MB(Melt Blown) 필터를 기증받아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레오나르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 사회가 힘을 합치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을 해낼 수 있다고 느꼈다. 많은 한인 청년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처하고 있다. 벌써 4만장 가까운 보건용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조만간 기증할 예정이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수천 개의 보건용 부츠와 모자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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