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마르띤 오(Mr. Ho), 이민자 요리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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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오 마르띤 씨가 시 정부가 주최하는 “이민자 요리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이민자 요리 경연 대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의 다문화 포용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모여 대회를 진행하지 않고 두 번의 걸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이 보낸 1분 내외의 짧은 요리 동영상 중에서 이달 14일 11시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5명의 최종 결선 진출자가 선정됐다.
결선은 지난 20일 Scuola Pizzaioli에서 열렸으며, 방역 수칙에 따라 결선 진출 요리사 5명과 심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회 진행 상황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에는 빠멜라 멜레위츠 인권및다문화청장, 전문 쉐프 마르띤 몰레네디, 기셰르모 껠메르 기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배석했다. 심사위원 점수뿐만 아니라 대회 시청자들의 투표도 우승자를 선발하는데 반영됐다.
한인 마르띤 오 씨는 고추장과 간장으로 양념한 돼지 목살 조림으로 대결했다. 오 씨는 레시피뿐만 아니라 먹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며, 한국 전통 음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최종 우승 요리는 마르띤 오 씨의 돼지목살 조림이 선정됐다. 베네수엘라의 리까르도 뻬냐란다가 2위, 우크라이나의 까밀라 힐크가 3위를 차지했다.
마르띤 오 씨는 이미 수년 전부터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운타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 MR. OH를 운영하며, 한식 문화 전파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 기업 중에는 한인 1.5세 CEO가 운영하는 PEABODY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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