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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마떼차 보온병 매월 1만개 판매하는 한인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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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inmigrante ilegal a empresario exitoso: reinventó la forma de tomar mate y vende 10 mil termos por mes 


caemcafile20221228102946.webpDante Choi es el creador del primer termo que calienta el agua para mate 


최도선 씨(57세)는 12살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한인이다. 당시 Fuerte Apache 빈민가에 거주하며, 영주권이 없어 정상적인 등교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최 사장은 자체적으로 물을 끓게 하는 전자 보온병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만 개 이상을 누적 판매했다. 개발 당시 무게와 입구 모양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을 때도 최 사장은 위기 극복이라는 사명감으로 주저하지 않았다.

최사장의 본부는 빨레르모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에는 오래된 레코드판과 박물관에 버금과는 축음기와 장비가 가득하다. 모짜르트와 바흐의 음악이 그의 힘이 되어 주며 울려 펴지곤 한다.

최도선 사장은 지난 2004년 PEABODY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은 부유하지 않았으며. 불법 이민자로 체류했던 날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혼을 겪기도 했다. 어려울 때면 항상 바흐의 음악을 찾는다: “나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는 음악이기도 하며 무소유에 대해 묵상하게 한다”. 12살 때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와 Fuerte Apache 빈민가에서 성장하며, 영주권이 없어 고등교육을 다른 학생들 어깨 너머로 청강해야만 했다.

최 사장의 아버지, 어머니와 남동생은 군정시대 한국을 피해 이주했다. 어린 시절 당시 학교에서 부르던 애국가, 국가 발전에 관한 낭독과 수학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현재 최 사장은 자녀 2명 (장녀 필라르 씨는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회사의 디자인 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둘째 테오는 두 번째 결혼에서 얻은 미래 천문학자를 꿈꾸는 4세 어린이다)이 있으며 부인 Eugenia 씨는 국제무역을 전공했으며 현재 회사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테오는 잠자리 동화보다는 블랙홀과 어린이를 위한 상대성 원리 설명에 더 관심이 많다. 그림도 행성, 갈릴레오의 달을 그린다. 갈릴레오가 활동한 이탈리아 피사탑을 방문하는 것이 꿈이다”.

최 사장은 금년 9월 내무부가 부여한 “위대한 이민자” 상을 수상해 수상패가 사무실에 걸려있다. 이에 대해 “어두웠던 과거 아르헨티나 생활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사장의 아버지는 아르헨티나 군정 당시 해안경찰로 인해 감금된 이력이 있으며, 민주화 후 알폰신 당선자의 친필 편지로 인해 풀려났다고 설명했다. 알폰신 전대통령의 개입 없이는 민주화를 보지 못하셨을 수도 있었으나 생존해 7년 전 92세로 별세하셨다고 설명했다.

1만 5천 개가 넘는 레코드판 사이 최 사장이 가장 아끼는, 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물건이 놓여져 있다: 아버지가 전쟁 포로 당시 직접 만든 메탈 숟가락이다. 사무실 곳곳에 숟가락 사진 등 연관 장식품을 볼 수 있다. 전쟁 당시 크리스찬과 반공산당이라는 이유로 탄압을 당하셨으며, 포로로 일본 북쪽 광산에 끌려가 3년 동안 어둠에 갇혀 강제노동을 하셔야만 했다며 아픈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생존해 본국으로 돌아와서는 농산지 개혁으로 모든 것을 다시 잃게 되었다. 숟가락은 최 사장에게 영감의 상징이다. 좋은 제품, 심플한 디자인을 이뤄내야 하는 사명감이다.

최 사장의 자랑거리 중에는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한 전자 보온병도 있다. 여러 국제적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eTermo라 불리는 보온병은 Peabody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제품이다. 곧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은 첫 견본 제작 후 5년 동안의 개발을 거쳐 완성된 후 Red Dot Awards 국제 대회와 아르헨티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을 방문한지는 7년이 넘었다고 한다. 한국은 경쟁사회다. Martín Caparrós 작가가 쓴 Pali Pali (Planeta 출판사) 작품에서 설명하는 그런 사회다.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그런 곳이다. 책은 2천권을 구매해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한국인 정체성을 부인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한국 사회의 노력과 희생 정신을 높이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은 회사 행사 등에 자주 등장하는 한식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최 사장은 소주보다는 마떼차를 선호한다고 한다. 설탕 없이 개발한 eTermo 빨간색 보온병으로 마시는 마떼차가 가장 좋다고 한다. 


caemcafile20221228114808.webp De niños, Dante Choi y su hermano, el filósofo Domin Choi 


caemcafile20221228114834.webpEl eTermo surgió de la primera edición del Premio Peabody, un concurso de diseño nacional que convoca a estudiantes avanzados 


caemcafile20221228114852.webpDante atesora un utensilio milenario que funciona como una brújula, un cucharón trabajado a mano en metal que talló su padre cuando fue esclavo de gu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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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 Choi junto a su pa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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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iseñador industrial Pedro Sainz junto a Dante Choi, dueño de Goldmund, la firma detrás de la marca Pea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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