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심청가와 무용, 에니매이션과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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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가 주최‧주관 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공연예술제(FIBA-Festivales Internacional de Buenos Aires)에서 한국의 고전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낸 공연 <춤을 부르는 판소리 - 편지>를 3. 4.(토)과 3.5(일) 저녁 8시에 수도 100년 공원 에바 페론 원형 야외극장(Anfiteatro de Parque Centenario)에서 선보인다.
<춤을 부르는 판소리, 편지>는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심청가>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무용과 판소리, 애니메이션 이미지와 음악을 혼합해 각색한 작품이다. 심청이가 기러기를 불러 하늘로 띄운 편지가 바다를 건너 시간을 넘어 현 시대의 한 여인에게 전달된다는 컨셉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재가조화롭게 녹아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보화 문화원장은 “한국의 고전 심청가 속 심청이의 편지가 아르헨티나인에게 어떻게 와 닿을지 궁금하다.”며 “이미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한국퓨전 음악밴드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춤을 부르는 판소리, 편지>는 아르헨티나 시민들에게 한국 융복합예술의 또 다른 가능성과 깊이를 널 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번 작품을 연출한 유선후씨가 직접 안무와 무용을 선보이고, 음악감독 및 건반, 타악, 판소리와 소리를 각각 담당하는 4명의 쟁쟁한 아티스트도 출연한다.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공연예술제는 매년 상반기 국내 및 국제 초연작, 초청작 및 공모작 등 을 소개하는 아르헨티나의 대표 국제예술행사다. 올해는 3.5.(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내 50 곳이 넘는 공연장에서 1,50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가운데 300개 이상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기획한 ‘2022–2023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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