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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나흘간 폭염 관련 사망자 212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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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해변스페인의 해변


스페인에서 폭염이 이어진 지난 나흘 동안 더위 관련 사망자가 212명으로 추산된다고 AF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의 사망 모니터링 시스템(MoMo system)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24일 초과 사망자 추정치는 2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사망자 수 통계 기록과 기상재해나 전염병 등 외부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특정 기간에 어떤 원인으로 예상보다 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추정하는 방식이다.


212명의 초과 사망자는 역시 폭염이 극심했던 작년 동기(98명)보다도 훨씬 많은 것이다.


사망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5월 16일∼9월 30일 스페인에서 더위 관련 사망자 수는 3천832명으로, 2024년 동기와 비교해 87.6% 급증했다.


이번주 스페인을 비롯한 서유럽 각지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스페인 본토의 일 평균 기온은 28.17도로, 6월 일 평균 기온으로 195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밤 최저 기온도 19.81도로 1950년 이후 6월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낮 최고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40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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