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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외교 데뷔하는 이형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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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회의 초청도…일본·영국·독일 등과 면담 예정


출국하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출국하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IMF·WB 연차총회 및 G20·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14일 출국한다고 재경부가 밝혔다.


통상 IMF 및 WB 연차총회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것이 원칙이나 3년에 한 번씩 미국 외 지역에서 열린다.


이 부총리는 지난달 22일 취임 후 약 한 달 만에 G20과 주요 7개국(G7) 등 다자 국제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의 핵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15일 오전 2026년도 제3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의장국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면 재무장관회의로, 글로벌 경제 현안과 올해 논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의장국인 영국의 활동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총리는 이어 15일 저녁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국은 지난 5월에 이어 처음으로 한 해에 두 차례 G7 재무장관회의에 초청됐다.


이형일 부총리이형일 부총리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상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G7 플러스(G7+) 국가로서 높아진 국제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기존 G7 재무 당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재경부는 전했다.


이 부총리는 17일에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전망과 주요 경제 현안 등에 관해 IMF와 회원국의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국과 국제기구,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등과도 면담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과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출장 기간 IMF·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부흥개발은행(EBRD)·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와 무디스·피치·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총괄, 유로클리어 그룹 CEO를 만난다.


일본·영국·독일·호주·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폴란드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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